로봇기계, 3D프린팅 과정 등 총 5개 과정 운영
경기도기술학교 입학식. 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실무형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2025년 경기도기술학교 취업전문 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개강한 과정은 총 5개 과정으로, △로봇기계&3D프린팅 △전기설비제어 △스마트용접 △그래픽디자인 △친환경자동차정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515명이 지원해 평균 5.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각 과정별 이론 교육과 실제 현장 기술을 배우는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인재를 확보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 매년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재구성해 교육생들이 최신 산업 변화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취업전문 교육과정 운영 결과, 106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전체 취업률은 96.2%를 기록했다.
이 중 유관 분야 취업률은 68.6%로, 실질적인 취업 연계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기술학교는 취업전문 교육과정 외에도 온수온돌 기능사, 자동차 진단평가사 등의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어플라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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