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인 배우 박하선이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4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 활동은 복권위원장인 김윤상 제2차관, 복권위원회 민간위원, 복권홍보대사 겸 18기 행복공감봉사단장 박하선 배우, 봉사단원, 기획재정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복권위원회는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2만장을 기부하고 이 중 연탄 4000장은 이날 봉사단원들과 함께 개미마을 20가구에 가구당 200장씩 직접 전달했다.
김 차관은 “예년과 달리 연탄 후원 수량이 감소하면서 많은 분들이 늦 봄까지 이어지는 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눈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체온과 집안을 따뜻하게 데우는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권기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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