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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관용차 털려..경찰 용의자 추적 중

오세훈 서울시장 관용차 털려..경찰 용의자 추적 중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건설분야 규제철폐 TF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의 관용차량에서 물건을 훔쳐 달아난 여성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4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 50분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이 서울시청 앞에 주차된 서울시장 의전용 관용차량에 침입해 회의자료와 생수, 마스크 등을 훔치고 도주했다.
자료 등이 없어진 사실을 인지한 서울시는 사건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19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회의자료 중에는 일정 자료 등도 포함된 걸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가 여성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추적 중이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