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50돌’ 남인천폴리텍 "일자리 대학 발전 앞장"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이하 남인천폴리텍)는 본관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입학식에는 2년제 학위과정, 직업교육과정, 신중년특화과정 등 약 300명의 신입생과 전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수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방문해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축사를 전했다.

개교 50주년을 맞은 남인천폴리텍은 1975년 4월 인천직업훈련원으로 설립된 이후, 2006년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로 명칭이 변경됐다. 올해는 스마트표면처리학과 2년제 학위과정 제6기, 하이테크과정 5기, 전문기술과정 제50기 신입생을 맞이하며, 현재까지 3만5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평생 직업능력 개발에 특화된 남인천폴리텍은 △ 2년제 학위과정(산업학사 취득 과정) △ 전문기술과정(만 15세 이상 구직자 대상) △ 하이테크과정(만 39세 이하 미취업 구직자 대상) △ 신중년특화과정(만 40세 이상 구직자 대상) △ 여성재취업과정(만 15세 이상 여성 구직자 대상) 등 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두경 남인천폴리텍 학장은 "2025학년도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학생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수 이사장은 "K-SHIFT 직업교육 대전환을 통해 국민과 미래를 잇는 선도적 일자리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