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구 클로봇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이사가 지난 2월 26일 대전 레인보우로보틱스 본사에서 제조 물류 로봇 산업 발전 및 공동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클로봇 제공
[파이낸셜뉴스] 클로봇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손잡고 국내 제조물류 로봇 산업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클로봇은 시장 확장을 위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위해 지난 2월 26일 제조 물류 로봇 산업 발전 및 공동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로봇은 자율주행 솔루션, 작업제어 시스템, 통합관제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율이동로봇(AMR) 하드웨어 및 하드웨어 드라이버 개발을 맡게 된다.
양사는 완성된 제품의 공동 마케팅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클로봇 김창구 대표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AMR 로봇과 클로봇의 범용 로봇 자율주행 솔루션(카멜레온) 및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관제 솔루션(크롬스)을 결합해 다양한 제조물류 산업 현장에서의 자동화 솔루션을 한층 고도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외 시장 확장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당사의 AMR 로봇 기술과 클로봇의 자율주행 및 관제 솔루션을 결합해 제조 및 물류 산업의 자동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로봇 산업 발전 및 공동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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