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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발전 위해 카드 적립기금 전달 농협은행 대구본부

작년 적립액 8억2100만원 전달, 교육환경 개선 및 복지사업에 사용

대구교육발전 위해 카드 적립기금 전달 농협은행 대구본부
손영민 농협은행 대구본부장(오른쪽 세번째)이 5일 농협은행 대구본부에서 강은희 대구교육감(네번째)에게 2024년도 대구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8억2100만원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했다. 대구농협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NH농협은행 대구본부는 5일 2024년도 대구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8억2100만원을 대구교육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교육사랑카드는 대구교육청과 농협은행이 협약을 통해 출시한 카드로 이용금액의 일부가 기금으로 적립돼 대구지역 교육 환경 개선 및 교육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손영민 대구본부장은 "대구교육사랑카드를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농협은행은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교육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구교육청과 협력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농협은행의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전달받은 기금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