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와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 정읍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읍=강인 기자】 전북 정읍시와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부를 진행하며 협력을 강화했다.
정읍시 농업정책과와 고창군 농업정책과는 지난 5일 서로 270만원씩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양 지자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기부금은 각 지자체의 농업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더 많은 지자체가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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