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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속 가능한 영산강 생태환경 복원 나선다

동신대·전남연구원·영산포발전협의회와 상생 협력키로

나주시, 지속 가능한 영산강 생태환경 복원 나선다
윤병태 나주시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6일 이준영 영산포발전협의회 사무처장(첫 번째), 이주희 동신대 총장(두 번째), 김영선 전남연구원장(네 번째)과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시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영산강 생태환경 복원에 나선다.

특히 강의 생물다양성 감소와 기후·환경 위기 극복에 중점을 두고 지자체, 시민단체, 대학교,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연생태 분야 국가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6일 동신대, 전남연구원, 영산포발전협의회와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사회 구현의 다원적 협력을 기치로, 영산강의 자연 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회복, 생태적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환경부 공모사업인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협약은 원활한 사업 신청과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전문가, 시민이 참여하는 협력체 구성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영산강 저류지 내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협력체 구성 △강 생태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연구 및 정책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생태적 가치를 실현하는 영산강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 도시생태축 복원은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계획과 더불어 자연과 도시가 하나로 연결되는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의 매우 중요한 비전 사업"이라며 "민관학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도심 속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