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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음식점 위생 등급제 추진...건강한 식생활 문화 조성

위생 등급제 지정 업소 선정 시 다양한 혜택 제공

시흥 음식점 위생 등급제 추진...건강한 식생활 문화 조성
음식점 위생 등급제 포스터. 시흥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시흥=김경수 기자】 경기 시흥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 업소를 올해 말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현장 평가를 실시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의 등급을 부여한다.

위생 등급제 지정 업소로 선정되면 △2년 간 위생 관련 출입·검사 면제 △위생 등급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위생 용품 지원 △시흥시청 누리집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일반·휴게 음식점 또는 제과점 점주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또는 시흥시청 위생과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민석 시흥시청 위생과장은 "위생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