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부산 강서구 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를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면담하고 있다.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여성의날을 앞두고 "모두가 안전하고 누구도 억압받지 않는 세상을 다짐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17주년 여성의 날을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가장 고통받는 이들의 외침이 보편의 상식으로 거듭날 때 세상은 한 걸음씩 진보한다"며 "117년 전 빵과 장미를 달라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던 여성노동자들의 함성은 국경과 시간을 뛰어넘어 차별과 배제 없는 세상,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원동력이 됐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는 "성별에 의해 차별받지 않고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사회가 보편의 상식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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