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라져가는 동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2회 오산시 어린이 동요제'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2회 어린이 동요제는 오는 5월 3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요제는 오산시에 거주하며, 7세부터 관내 초등학생 이하의 동요를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비 없이, 각 부문에 따라 독창 또는 중창으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독창(미취학 아동(7세)~초등학교 3학년) △독창(초등학교 4~6학년) △중창(7세~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팀 (15명 이하 팀))으로 총 3개 부문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26일까지 오산예총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참가신청서와 예심용 MR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은 오는 29일 오색문화 쳬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전문 심사를 거쳐 31일에 본선 진출자를 최종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본선 경연을 통해 각 부문별 금·은·동상 수여 및 전체 참가자 중 1팀에게 대상(장학금 20만원)이 수여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는 5월에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동요제로 전 세대가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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