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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선동 혐의' 전광훈, 11건 피소…경찰, 법리검토

참고인 10여명 조사
전한길·윤상현 3건·6건 고발

'내란선동 혐의' 전광훈, 11건 피소…경찰, 법리검토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서부지법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고발인과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법리 검토 중이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10일 기자간담회에서 "11건 고발장을 접수해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법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고인 10명 정도를 조사하고 추가로 참고인을 조사하 부분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란선동 혐의로 고발된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는 각각 3건, 6건의 고발장을 접수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과 관련한 내란선동 혐의 고발은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에 배당해 수사 중이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