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북 익산시와 하림이 지역 영유아들을 위해 '지역 기반형 하림치킨로드(HCR) 투어 체험' 업무협약을 맺었다.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와 ㈜하림이 지역 영유아들을 위해 '지역 기반형 하림치킨로드(HCR) 투어 체험' 업무협약을 맺었다.
10일 익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하림치킨로드 투어는 영유아들에게 친숙한 닭고기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은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보건대학교가 지역 주도 유아 공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소재 기업과 연계한 현장 체험을 통해 영유아들에게 산업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하림치킨로드 투어가 지역 영유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산업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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