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캐릭터를 선정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종류 캐릭터의 기본형과 응용형 5개 디자인으로 구성한 출품 판과 신청서 등을 오는 7월 23∼29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팀 구성은 2인 이내, 작품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총 27개 작품을 선정해 대상 800만원 등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준다.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초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캐릭터로 선정된 작품은 박람회 영상, 팬 굿즈, 안내판 제작 등 행사 홍보물에 이용될 예정이며, 모든 수상작은 울산건축문화제와 공공디자인 전시회에 소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독창적이고 작품성이 있는 캐릭터 디자인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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