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F&B 비즈 페스타' 홍보 포스터. 삼성웰스토리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웰스토리는 다음달 2~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 F&B 비즈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F&B 비즈 페스타'는 삼성웰스토리가 지난 2017년 식자재유통 업계 최초로 선보인 기업간 거래(B2B) 식음박람회 '푸드페스타'의 새로운 이름이다. 지난해 5000여명의 식음료 업계 종사자가 방문하는 등 업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성장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기후변화 등 식음료 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타개할 키워드로 '글로벌'을 제시했다. 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식음 비즈니스 솔루션과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가장 중점을 둔 '글로벌 존'에서는 삼성웰스토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 상담 부스를 마련해 해외 판로 확장을 돕고 6개국 정부 산하 기관을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또 다른 핵심 전시 공간인 360솔루션 존에서는 고객 성장을 지원하는 8대 솔루션 프로그램과 식음 비즈니스 확장에 성공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솔루션 진단과 상담도 제공한다.
아울러 우수 식자재 공급 협력사 70여 곳이 참가해 3000여종의 다양한 B2B 식음 상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푸드페스타가 식자재 유통을 넘어 식음 산업 전반에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행사로 성장해왔다"며 "올해 7회차를 맞아 행사 명칭을 'F&B 비즈 페스타'로 변경하고, 운영 기간도 2일에서 3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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