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하남시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실시

하남경찰서·시옥외광고협회·고엽제전우회 등과 합동 점검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하남시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실시
하남시가 3월 개학 시즌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조성을 위한 불법광고물 합동 정비를 실시했다. 하남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는 3월 개학 시즌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광고물 합동정비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하루 전 하남경찰서, 시옥외광고협회, 고엽제전우회 등과 지역 내 학교 주변 불법 간판·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불법광고물 단속 전담반'을 편성해 오는 28일까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현장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적발된 광고물에 대해선 즉시 정비한다. 불법광고물을 반복 게시하는 업체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