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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고양시 '원당역지점' 운영시작...적극적인 금융서비스 제공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기신보, 고양시 '원당역지점' 운영시작...적극적인 금융서비스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 11일 고양시의 두 번째 영업점인 ‘원당역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경기신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7번째 신규 영업점인 고양 원당역지점이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인구 100만 대도시인 고양시에는 그동안 일산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고양지점 한 곳만 운영돼 접근성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경기신보는 덕양구에 원당역지점을 추가 개설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고객지향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앞서 고양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2022년 32억원, 2023년 55억원, 2024년 44억원 등 최근 3년간 총 131억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2024년 출연 금액은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금융서비스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당역지점(덕양구 관할) 위치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415, 창조혁신캠퍼스 C동 7층이며, 기존 고양지점(일산동구, 일산서구 관할) 위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42, 신한은행 5층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