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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소장품으로 예술작품 만들어 보세요

제4회 해양문화상품 공모전 개최

국립해양박물관 소장품으로 예술작품 만들어 보세요
국립해양박물관 2025년 제4회 해양문화상품 공모전 포스터.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이 2025년 제4회 해양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는 가격대별로 1만원 이하, 1만원 초과 3만원 이하, 3만원 초과 5만원 이하로 나뉘며, 각 구분별로 1개의 상품을 선정해 총 3개의 상품을 뽑을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국립해양박물관의 소장품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해양문화상품이다.

공모전은 개인,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5월 21~27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진행한다.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뉘며, 1차 심사는 온라인 대국민 투표로 진행한다.

1차 심사에 선정된 총 21개의 상품이 2차 심사에 진출하며, 내외부 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해양문화상품은 국립해양박물관과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에서 기념품으로 활용하며, 당선작 카탈로그 및 영상을 제작해 홍보함으로써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은 “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해양문화상품 공모전은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창작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공모전이 예술인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문화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