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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등산객 위해 남산 힐링쉼터 3월 재개장

홍천군, 등산객 위해 남산 힐링쉼터 3월 재개장
홍천 남산힐링 센터 재개장가 다시 문을 열었다. 홍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의 대표적인 명산이자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는 남산의 힐링쉼터가 3월 재개장, 등산객들을 다시 맞이한다.

12일 홍천군에 따르면 2024년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에 선정된 남산의 힐링 쉼터는 등산로 초입에 위치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2023년 6월 19일 문을 열었던 남산 힐링 쉼터는 개장 이후 5525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발 마사지와 등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건강 증진실과 북카페로 구성돼 있어 쉼터를 찾은 등산객들에게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선사해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남산의 힐링 쉼터가 강원 20대 명산으로 선정됨에 따라 높은 수준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계속하여 제공하겠다”며 “해빙기 등산로의 미끄러짐 사고에 주의하면서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