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예매 가능...상품권 증정 행사도
전남 함평군이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입장권 사전 예매를 4월 24일까지 실시한다. 사전 예매 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함평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함평=황태종 기자】전남 함평군이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입장권 사전 예매를 4월 24일까지 실시한다. 사전 예매 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14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4월 25일부터 11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황금박쥐(황박이)와 함께 하는 꽃과 나비의 세상을 표현하고 살아있는 나비를 체험할 수 있게 실내·외 나비 날리기 행사 등이 확대 운영된다.
또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 나비 먹이주기 체험 및 황박이 팝업스토어 운영, 황박이 포토존, 황박이빵 판매 등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도 좋아하는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입장권은 4월 24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티켓링크'와 '네이버'에서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검색해 구매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 인증 시 함평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예매는 오는 17일부터 함평엑스포공원 내 재단법인 함평축제관광재단 사무실에서 가능하다.
입장권 사전 예매 시 현장 판매 가격 보다 10% 할인된 △어른 6300원 △청소년 4500원 △어린이·노인·유치원생 2700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 20인 이상 단체 구매 시 추가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어른과 청소년 입장권에는 각각 2000원과 1000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돼 축제장과 지역 상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함평나비대축제 입장권 소지자는 입장 당일 함평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나비대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평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보다 특색 있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입장권 사전 예매를 통해 10% 할인 혜택을 받아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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