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터미널 주차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직원이 공항 주차타워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출동했지만, 이미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인천공항 자회사 직원으로, 공항 주차타워 3층에서 타워 옆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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