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참사랑·시흥사랑(베트남)·해피몽골 봉사단 진행
시흥 외국인 주민 자원 봉사단체인 중국참사랑·시흥사랑(베트남)·해피몽골 봉사단이 쓰레기 줍기 등 환경 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시흥=김경수 기자】 경기 시흥 외국인 주민 자원봉사 단체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16일 시흥시에 따르면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중국참사랑·시흥사랑(베트남)·해피몽골 봉사단 등 세 단체는 최근 지역 환경을 점검하고, 쓰레기 줍기 등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단체는 환경 정화 활동에 앞서 시흥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봉사 활동 기법, 리더십, 단체 운영 능력 강화 등을 교육 받았다.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활동 기법을 습득한 이들은 환경 보호 활동을 하면서 단체 간 상호 교류 또한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외국인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주 시흥시청 외국인주민과장은 "외국인 주민 자원봉사자들의 사회적 협력과 소통은 외국인 주민의 시정 참여와 역할로 크게 확장될 것"이라며 "이들이 시흥 발전에 꾸준히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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