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5시까지 신청, 훈련수당, 취업장려금, 자격증 응시료, 통학버스 등 지원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기술학교에서 전기자동차 정비와 전기에너지, 스마트제조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로봇 및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산업용 컴퓨터)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6개월간 화성시 소재 경기도기술학교에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 수료 후에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기업과의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지난달 24일부터 3월 21일 오후 5시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며,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도 청년 및 구직자들이 첨단 산업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전기차, 전기에너지, 스마트제조 등 미래 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익히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많은 청년과 구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성장할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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