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는 만 19세(2006년생) 청년들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예술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2006년생 청년들에게 연극·뮤지컬·클래식·대중가수 콘서트 등 공연과 전시 관람을 통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산에 주민등록을 둔 2006년생 누구나 가능하며, 총 869명이 지원 대상이다. 1인당 1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발급은 오는 5월31일까지 선착순이다.
사용기한은 올해 12월31일까지이며, 신청 후 예매일 기준 6월30일까지 사용금액이 없는 경우 포인트가 회수된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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