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고인돌유적지 등 주요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매주 토요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고창시티투어버스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동승해 관광지별 해설, 맛집 소개 등 고창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운행노선을 계절별·축제별로 각기 다른 관광지로 구성해 관광객의 수요맞춤형 노선을 제공하고 재방문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고창시티투어 노선은 △운곡습지-선운산-고인돌박물관-고창읍성 △벚꽃 축제장-선운산-고창읍성 △청보리밭 축제장-무장읍성-선운산-바람공원 등으로 구성했다.
이용요금은 1만원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시티투어버스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창 여행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고창 시티투어버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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