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한층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달 31일부터 12월까지 본청과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지역별 대면·화상 진학상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 제공을 위해서다. 진로진학은 2025년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다.
진학상담은 요일별로 각 교육지원청에서 평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20분까지 이뤄진다. 대상은 도내 초·중·고 학생, 졸업생, 검정고시생, 학부모 등이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센터 누리집 ‘대입대면상담 신청’ 배너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상담신청은 월 1회에 한하며, 중복신청 시 모두 취소될 수 있다.
상담은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팀 교사 50명이 맡는다. 상담 시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성적 자료 등을 지참하면 효과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전북 모든 지역에 촘촘한 대입정보 제공을 위해 지역별 상시 대면·화상 진학상담을 연중 실시한다”라며 “올 상반기 운영 예정인 6개 권역별 진로·진학센터와 함께 24시간 상시 상담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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