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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우리병원,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 위한 성금 기탁

백영현 시장 "전달해 준 성금, 피해주민 회복에 큰 힘"

포천우리병원,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 위한 성금 기탁
일심의료재단 포천우리병원이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포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천=김경수 기자】 일심의료재단 포천우리병원이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18일 포천시에 따르면 포천우리병원은 하루 전 시청을 방문, 이동면 노곡2리 피해 주민들을 돕고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포천우리병원 신규 간호사 26명 등이 자리했다.

간호사들은 “오폭 피해를 입은 환자가 우리 병원에서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빠른 회복과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우리병원이 전달해 준 성금과 따뜻한 정성이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포천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도모하고,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