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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영세 소상공인에 임대료 지원

군산시, 영세 소상공인에 임대료 지원
전북 군산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는 영세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해 임대료 지원사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8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 3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휴·폐업하거나 타 시·도로 이전한 경우, 정부 지원 업체, 유흥업소 등 신용보증재단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영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