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 직무대리(왼쪽)와 위재민 키움히어로즈 대표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 사무실에서 2025시즌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한국 야구 응원문화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프로야구의 매력과 한국만의 독특한 응원문화를 전세계 야구팬들에게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구는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지만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경기 자체에 집중하는 반면, 한국 프로야구는 젊은 관중이 늘어나면서 경기 시작과 동시에 팬들의 떼창과 응원 안무로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응원문화를 자랑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K-응원문화를 활용해 외국인 대상 야구관람 상품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홍보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오는 4월 10일부터 8월까지 열릴 예정인 키움히어로즈 홈경기를 일정에 포함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선수 사진과 영상 등 키움히어로즈가 보유한 IP를 활용해 해외 현지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1000만 관중 시대를 맞이한 한국 프로야구의 특별한 매력을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구단과 협력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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