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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04%"...'대신 올라운드 자산배분' 펀드, 디딤펀드 수익률 1위

"연 3.04%"...'대신 올라운드 자산배분' 펀드, 디딤펀드 수익률 1위
대신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해 대신자산운용의 '대신 디딤 올라운드 자산배분' 펀드가 전체 디딤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자산운용이 펀드평가사 펀드스퀘어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19일 기준 '대신 디딤 올라운드 자산배분' 펀드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3.04%로 25개 디딤펀드 중 1위였다. 나머지 디딤펀드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평균 0.62%다.

이는 올해 선방했던 국내 주식시장 비중을 확대하고 금리 상승 시마다 장기채를 매입해 금리 하락 시 자본 차익을 확보하는 전략이 유효했다는 평가다. 환헤지 비중을 조절해 환율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환차익을 확보하기도 했다.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관세 부과 이슈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생성형AI를 활용한 자산 배분 전략으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대신 디딤 올라운드 자산배분' 펀드는 대신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AI 모델을 활용한다.
생성형AI가 시장을 판단하고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여기에 운용역의 재량으로 실시간 이슈에 대응하며 환헤지도 탄력적으로 적용한다.

나중혁 대신자산운용 자산솔루션본부장은 "자체개발 생성형 AI와 운용역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장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한다"며 "자산배분을 통해 시장 위험을 헤지하는 만큼 노후자산을 위한 연금 포트폴리오에서 대신 디딤펀드를 활용해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