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이 19일 중국 선양시에서 열린 인천-선양 B2B수출상담회 개막식에서 격력사를 하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상공회의소는 박주봉 회장이 19∼21일 인천기업 40여개사와 함께 직접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를 방문해 B2B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 및 경제교류는 지난해 9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일행이 참가했던 ‘인천시-선양시 양 도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행사’ 및 ‘인천상의-중국선양시 무역촉진위원회 간 MOU 체결’의 후속조치로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경제교류를 추진하고자 계획됐다.
박 회장은 19일 양 쯔 홍 선양시 통일전선부 부장(부시장급)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인천-선양 B2B수출상담회 개막식과 한중IR로드쇼에 참석했다.
이번 수출상담회 및 경제교류 행사는 양 지역 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돼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과 실질적인 교류 성과 도출이 기대된다.
인천상의는 앞으로도 인천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경제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주봉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과 선양 간의 경제적 협력 강화와 양 지역의 기업들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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