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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선정

교육특구 시범지역 성과공유회서 장관표창 수상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선정
원주시가 지난 20일 열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공유회에서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추진한 대학 연계 첨단산업 분야 진로체험 교육사업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에 선정,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1일 원주시에 따르면 교육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공유회’가 지난 20일 열린 가운데 원주시가 우수사례 표창을 받았다.

원주시는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진로체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인재 대상 첨단산업과 연계한 실질적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1억5000만원을 투입, 경동대학교와 상지대학교, 한라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협력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첨단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총 1057명의 학생이 AI, 드론, 자율주행 전기차, 한의대 생활, 첨단장비를 활용 메디컬 분야 진로체험 등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의 진로탐색 기회를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원주시, 대학, 교육지원청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손꼽히는 교육발전특구 운영 모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