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표지석.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24일부터 11일간 제417회 임시회를 연다고 21일 알렸다.
개회날 국립현대미술관 호남권 분관 전북 설치 촉구 건의안과 농협중앙회 본사 전북 이전 촉구 건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 25∼26일 국주영은(전주12)·김만기(고창2) 등 10명의 도의원이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서거석 전북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현안을 묻는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36건 등을 심사하고 현지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심사한 안건은 오는 4월3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은 "단체장들을 상대로 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은 미흡한 제도와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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