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전경. 남양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를 위한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을 재원으로 한다. 농어업 경영 자금과 농어업 생산 유통 시설 자금을 저리(연이율 1%)에 융자·지원한다.
오는 31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개인 6000만원, 법인은 2억원 이내다. 연리 1%, 2년 만기 일시 상환 조건이다.
또 시는 농지 구매, 시설물 설치 등 영농 기반 조성의 용도로 하는 '농어업 시설자금'을 개인 3억원, 법인 5억원에 연리 1% 조건으로 지원한다.
지역 사업장에서 1년 이상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가 대상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예정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융자지원 접수를 할 수 있다"며 "배점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경기도에서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농업인은 농협 남양주시지부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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