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입장료 최대 5000원 할인
광주은행이 지난해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KIA 타이거즈와 특별한 협업을 통해 '기아 챔피언스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은 고병일 광주은행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KIA 타이거즈 심재학 단장(네 번째), 설진규 상무(다섯 번째)와 카드 출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광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이 지난해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KIA 타이거즈와 특별한 협업을 통해 '기아 챔피언스카드'를 출시했다.
21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기아 챔피언스카드'는 올해 KIA 타이거즈의 13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출시한 카드다.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경기장과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KIA 타이거즈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KIA 타이거즈의 상징을 담아 원정 유니폼, 홈 유니폼, 야구공, 마스코트 등 총 4가지로 제공돼 소비자는 자신만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우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홈경기 예매 시 입장료 2500원이 즉시 할인(온라인 및 현장 매표소) 및 추가 2500원 캐시백 제공으로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1일 1회 이용 가능하다.
또 KIA 타이거즈 팀스토어(온라인 및 경기장)와 경기장 내 편의점, F&B매장에서는 10% 캐시백 혜택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경기 관람 외에도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일상생활 영역에서도 유용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주유소(ℓ당 100원) △영화관(월 최대 3000원) △카페(월 최대 4000원) △철도(KTX·SRT, 월 최대 1만원) 등 다양한 캐시백 혜택이 마련돼 있다.
또 △중흥골드스파&리조트 워터락 입장권 할인(본인 35%, 동반 3인 20%) △금호리조트 화순아쿠아나 입장권 30% 할인(동반 1인) △광주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동반 1인) △디오션 워터파크 입장권 30% 할인(동반 1인) △보성다비치콘도 해수온천 입장권 30% 할인(동반 1인) △패밀리 레스토랑 2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발급 대상은 만 19세 이상 개인 본인 회원 및 가족회원이며,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4000원, 해외 겸용 1만5000원이다.
카드 발급은 광주은행 영업점 뿐만 아니라 광주은행 모바일 웹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며, 전월 실적 조건 및 자세한 사항은 광주은행 홈페이지 또는 KJ카드 헬프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주은행 김해출 카드사업부장은 "KIA 타이거즈를 사랑하는 많은 지역민들의 니즈에 맞춰 '기아 챔피언스카드'를 출시하고, KIA 타이거즈와 협업을 통해 카드 디자인과 서비스를 신중하게 구성했다"면서 "올해 KIA 타이거즈의 V13 우승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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