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문 백남성 부행장과 농업금융 핵심인력으로 선발된 직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지난 21일 농식품 금융 특화 전문가 양성을 위한 '농식품기업여신 GD'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기업여신 GD는 Green Director(그린 디렉터)의 약자로 농업⋅농식품 분야에 대한 자금지원을 통해 그린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농식품금융 특화 직원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프로그램을 이수한 112명의 직원들은 농식품 특화상품 신규 여신금액 13.1%에 달하는 2556억원을 실행했다.
올해는 60명의 농식품기업여신 핵심 인력을 선발했고, 전문교육을 이수하며 농업인 및 농식품기업의 실익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농식품업종 심사 전문가의 농식품기업여신 지원 및 심사 포인트를 공유하고, 농업금융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백남성 부행장은 “농업금융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농협은행의 핵심사업”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우수인재들이 농식품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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