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래구가 지난 19일 오후 신청사 개청식을 성황리에 갖고 구민들을 위한 열린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래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신청사 정문 마당에서 새롭게 건립된 동래구 신청사 개청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동래구 국회의원, 북·사상·연제·중구청장,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국전력공사 동래지사장, 지역 기관장, 부산시 의원, 자매결연도시인 고창군·옥천군 군수, 4명의 전임 동래구청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지하 1층에 조성된 유적전시관이 본격적인 개관을 앞두고 내부가 공개됐다. 옛 동래읍성 출입문 중 하나였던 인생문 표지석이 46년 만에 돌아와 개청의 의미를 더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새로운 동래청사는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자 미래 100년을 위한 도약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구민이 진정한 주인이 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설비로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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