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을 이달 25일부터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관계부처와 경제단체가 합동으로 유연근무 활용, 근로시간 단축, 휴가 사용, 일・육아 병행, 기타 일하는 방식・문화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정기 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금리 우대 등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혜택 외에도 출입국 우대, 고용24 내 별도 채용관 운영, 정부 사업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접수는 이달 25일 부터 6월 5일까지 노사발전재단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접수가 끝나면 서면심사(7월), 현장실사(8~10월), 최종심사(11월)를 거쳐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되면 11월 관계부처・경제단체 합동 시상식을 통해 선정서(패)를 수여하며 3년의 유효기간 동안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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