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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재보궐 선거인수 462만908명

부산교육감·담양군수 등 21곳
이달 28·29일 사전투표 실시

행행정안전부는 오는 4월 2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의 선거인 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3월 21일) 기준으로 총 462만908명이라고 24일 밝혔다.

선거인 수 중 재외국민은 7924명, 외국인 선거인은 1만3116명, 거소투표자는 1만2019명이다.

이번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은 교육감 1곳(부산시), 기초단체장 5곳(서울 구로구, 충남 아산시, 전남 담양군, 경북 김천시, 경남 거제시), 광역의원 7곳(대구 달서구 제6, 인천 강화군, 대전 유성구 제2, 경기 성남시 제6·군포시 제4, 충남 당진시 제2, 경남 창원시 제12), 기초의원 8곳(서울 중랑구 다·마포구 사·동작구 나, 인천 강화군 가, 전남 광양시 다·고흥군 나, 경북 고령군 나, 경남 양산시 마)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226만3644명(49%), 여성은 235만7264명(51%)으로 여성 유권자가 9만3620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보궐선거 중 가장 규모가 큰 부산광역시 교육감 선거의 경우 선거인 수는 287만324명이다.

선거권자는 시·군·구청 누리집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3월 28일부터 29일까지는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사전투표소에서, 4월 2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