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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주거 공간을 쾌적하게" 용산구, 주거환경개선 사업 추진

"어르신 주거 공간을 쾌적하게" 용산구, 주거환경개선 사업 추진
2024년 실시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사업. 용산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용산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상·하반기 연 2회 수요조사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총 300가구를 선정한다.

또한 △도배, 장판 및 LED전등·싱크대 교체, 방충망 설치 등 집수리 △미끄럼 방지 매트, 안전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해충제거제 살포 등 방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서울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구립청파노인복지관, 서울시용산구재가노인복지기관 등 5개 기관에서 서비스 제공을 담당한다. 서비스 수행 기관의 다양한 민간복지 자원과 연계를 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도 활용할 수 있다.

각 수행기관의 생활지원사들이 저소득 어르신 상담 후 대상자를 선정하고, 주거환경에 따른 필요 서비스를 파악하고 제공한다. 특히 거동불편, 장기질환 등으로 지속 관찰이 필요하여 사물 인터넷(IOT) 기기가 설치된 독거어르신 가구의 경우, 온도, 습도, 조도 등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는 2022년에 취약어르신 병해충 방제서비스로 시작했다. 방제 외 다른 주거환경개선에도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수행기관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3년부터 집수리 등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어르신을 위한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여 모두가 행복한 용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