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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올해 공영주차장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69기 추가 설치

강릉시, 올해 공영주차장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69기 추가 설치
강릉시가 올해 충전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자료사진)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올해 공영주차장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69기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영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지역내 공영주차장에 총 369기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2023년 49곳에 261기, 지난해 8곳에 63기 등을 설치했으며 올해 안에 충전시설 69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해 전기차 보급에 기여하고 편리한 충전환경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친환경 충전시설 구축이 탄소 저감 및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