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발전·후배들 학업정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전달
동의대 한수환 총장(왼쪽)과 장원호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5기 회장이 대학발전기금 기탁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의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의대학교 대학원 인공지능학과(주임교수 김성희) 5기 졸업생들이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동의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5기 일동은 지난 25일 대학본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학원 5기는 선배들이 학과 발전과 후배들의 학업정진을 응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장원호 5기 회장 등 임원진과 김성희 산학협력단장 겸 주임교수, 정석찬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장과 한수환 총장, 김치용 대외협력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원호 회장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제공하는 수준 높은 수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후배들이 뛰어난 교육적 기반 위에서 끊임없이 성장해 지역의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이끌고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의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8년간 약 180억 원을 지원하는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학년도부터 대학원에 인공지능학과 재직자 과정을 개설해 현재까지 석사 71명, 박사 2명을 배출하는 등 지역 주요 산업의 인공지능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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