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 시 기업에 1억 지원
ICT 연계 운영시스템 지원 및 멘토단 노하우 전수
지난 26일 열린 강원-삼성형 스마트공장 추축 지원사업 설명회. 강원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삼성이 강원도와 손잡고 공장운영시스템 등 맞춤형 솔루션과 멘토단이 노하우를 전수하는 강원-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선다.
27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이 주도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도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강원도와 삼성이 자체적으로 협력, 강원-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이란 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공장운영시스템, 기업자원관리시스템 등 ICT 연계 운영시스템을 기업에 지원, 제품 설계와 생산 등 제조공정을 개선하고 제품 품질 및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업무 효율화와 매출 증가를 돕는 사업이다.
또한 삼성의 전문 멘토단이 참여, 현장에 상주하며 시스템·자동화 구축, 솔루션 도입 지원뿐만 아니라 판로 개척, 교육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8일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사업 절차 및 일정을 협의했으며 지난 26일에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 설명회를 개최, 강원-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개요와 절차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도는 올해 스마트공장 사업으로 15개 기업 이상을 지원할 방침이며 이 중 10개 기업은 도 자체사업으로 올초부터 추진 중이며 5개 기업은 삼성과 자체 협력사업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5개 기업 모집은 4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중소 및 중견 제조기업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삼성 3000만원, 강원도 1500만원, 시군 3500만원, 자부담 2000만원 등 1억원이 지원된다.
한편 지난해 11월 실시한 중기중앙회 설문조사에 따르면 삼성형 사업 참여기업의 93.6%가 만족했으며 10.5%가 고용인력 증가(평균 4.3명), 19.8%가 납기 단축 등에 따른 매출이 증가(평균 24.1억 원) 등의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삼성과의 협력을 통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이 도내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며 “제조 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 제품의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 등 도내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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