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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그룹, 산불 피해 복구 후원금 3억원 전달[전국산불]

피해지역 주민들 조속한 일상 회복지원 앞장
iM뱅크 경영안정자금 및 특별 우대금리 지원

iM금융그룹, 산불 피해 복구 후원금 3억원 전달[전국산불]
iM금융그룹 본점. iM금융그룹 제공

iM금융그룹, 산불 피해 복구 후원금 3억원 전달[전국산불]
26일 경북 의성군 옥산면 신계2리 기룡산에서 민가 방향으로 산불이 번지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iM금융그룹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iM금융그룹(아이엠금융그룹)은 지난 주말부터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 및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 지원과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하고 금융 지원 등이 포함된 긴급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iM뱅크(아이엠뱅크)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2000억원 및 1.5% 이내 특별 우대금리를 지원하고, 기존 여신 만기연장 및 분할상환 원금유예도 12개월 범위 내로 진행한다.

iM캐피탈은 신용·담보대출, 할부, 리스 등 원금유예 및 만기연장 등의 지원을, iM라이프는 보험계약대출원리금 상환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접수 최우선 심사 등 적극적인 금융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그룹사가 뜻을 모아 물심양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iM금융지주와 iM뱅크 임직원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봉사단이 이재민 임시대피소로 지정된 의성체육관을 방문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쌀, 라면, 빵, 음료, 침낭 등 구호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힘을 보탰으며,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iM금융그룹은 지진, 태풍, 코로나19 등 자연재해와 긴급구호 상황에서 후원금 및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피해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