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인천시, 신청사 착공으로 주차장 태부족…주차장 운영방식 변경

본청 임시주차장 폐쇄로 본청 주차장은 시민만 사용
애뜰 주차장 준공 후 828면으로 주차난 해소 기대

인천시, 신청사 착공으로 주차장 태부족…주차장 운영방식 변경
인천시는 신청사 착공에 따른 임시주차장 폐쇄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짐에 따라 본청 및 신관 주차장의 운영 방식을 한시적으로 변경한다.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신청사 착공에 따른 임시주차장 폐쇄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짐에 따라 본청 및 신관 주차장의 운영 방식을 한시적으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임시 운영 기간은 오는 5월 신청사 착공 시점부터 2026년 3월 애뜰 공영주차장이 개방될 때까지 총 11개월간이다. 이 기간 시민들은 민원동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직원들은 이용할 수 없다. 직원은 유아 동반자, 임산부, 장애 직원에 한해 신관 주차장 이용이 허용된다.

현재 인천시청 내 주차 공간은 총 323면이지만 임시주차장이 폐쇄되면 130면이 줄어들어 193면만 운영된다. 그러나 애뜰 주차장이 준공되면 총 828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된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시민들의 청사 이용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애뜰 주차장 공사를 안전하고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