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인도가 오는 2027년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경제 대국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인도는 독일과 일본에 이어 세계 5위 경제 규모지만 조만간 이 들 두 국가를 제치게 되는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인도의 2025년 국내총생산(GDP)이 4조3000억달러(약 6295조원) 규모로 세계 5위에 머물고 있지만 올 3·4분기 중에 일본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 경제는 지난 10년 동안 105% 성장한 반면, 일본은 현재 4조4000억 달러 규모에서 수년 째 지속적인 정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인도는 또 2027년 중 독일까지 추월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독일의 GDP는 4조9000억 달러(7188조원) 규모다.
최근 십수년 간 인도 경제의 성장 속도를 보면 놀랍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 인도는 2007년 첫 1조 달러(1465조원) GDP를 달성했으며 2014년에는 GDP가 두 배 증가해 2조 달러(2931조원)를 돌파했다. 2021년에는 COVID-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3조 달러(4396조원)를 넘어섰으며 2025년에는 4조 달러(5861조원)를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IMF는 인도가 현재의 속도로 성장한다면 1.5년마다 1조 달러(1465조원)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32년에는 10조 달러(1경4615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은 현재 30조3000억 달러(4경4428조원), 중국은 19조5000억 달러(약 28,586조 2,000억 원)를 기록하고 있다.
praghya@fnnews.com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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