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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사전투표 D-1…부산시선관위, 모의시험 설비 점검

교육감 사전투표 D-1…부산시선관위, 모의시험 설비 점검
부산시선관위는 부산시교육감재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7일 사전투표 모의시험,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부산시선관위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2일 실시하는 부산광역시교육감재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7일 부산지역 206개의 사전투표소에서 모의시험과 설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선관위 김문관 위원장과 위원들은 이날 오후 연제구 연산제2동사전투표소를 방문, 사전투표소 설비상황을 점검한 뒤 수영구선관위의 관내사전·우편투표함 보관장소 보안 및 CCTV 녹화 상태를 확인하는 등 선거 절차사무 준비와 진행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부산시교육감재선거의 사전투표는 28일(금)과 29일(토)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의 시작부터 마감, 투표함 이송 및 보관, 개표장으로 이송하는 모든 과정에 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이 참여한다.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부산시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모니터를 통해 구·군선관위의 관내사전·우편투표함 보관상황을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구·군선관위 청사에서는 청사 보안 및 원활한 선거관리를 위해 정규근무시간 중에만 열람이 가능하다.

현장 점검을 마친 후 김문관 위원장은 “관내사전·우편투표함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안전하게 보관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