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철 전북특별자치도 감사국장.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김진철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전날 도의회에서 임명동의안을 심사해 통과를 결정했다.
김 후보자가 감사위원회에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해 실질적인 자치 감사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최형열 위원장은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감사 관련 주요 동향을 기획행정위원회에 보고하는 등 의회와의 소통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철 후보자는 전주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감사원 기획관리실 기획담당관, 감사원 심사관리관실 심사1담당관실 서기관 등을 역임한 뒤 전북도 감사위원회 감사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