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등 국가유산 106곳을 보유한 전남도가 주요 사찰을 중심으로 산불 대비 집중 예찰을 벌였다.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사찰 등 국가유산 106곳을 보유한 전남도가 주요 사찰을 중심으로 산불 대비 집중 예찰을 벌였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전국 대형 산불로 사찰과 국가유산이 소실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도내 주요 사찰을 대상으로 산불재난 발생 시 국가유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집중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 예찰은 순천 송광사·선암사, 장성 백양사, 구례 화엄사, 해남 대흥사 등 주요 사찰을 포함해 국가유산을 보유한 106개소에 대해 도와 시·군 합동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찰 내 소화전 등 소화 설비 점검 △동산 문화유산 보호 계획 점검 △산불 재난 발생 시 위험 요소 등이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국가유산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찰별 예방·대응체계를 점검했다"면서 "앞으로 재난 대응력을 더욱 강화해 소중한 자산인 사찰과 국가유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함으로써 미래세대에 온전히 보전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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