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오른쪽 여섯번째)과 박진우 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 다섯번째), 김영자 의료지부 노동조합위원장(왼쪽 네번째)이 울산본부에서 열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노사 합동으로 ‘제1회 안전경영대상’을 시상했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 안전보건경영 활동을 우수하게 수행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제1회 안전경영대상’을 시상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안전경영대상은 소속기관의 안전보건경영 실천 노력에 대한 성과 보상을 통해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제정해 올해 처음 시상했다.
제1회 수상기관으로는 예방중심의 안전관리 추진 등 4개 분야의 위험성평가 충실도 등 9개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 종합점수가 가장 우수했던 공단 직영 인천병원과 진해어린이집, 제주지사가 선정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5월 1일부터는 조직 개편을 통해 ‘안전윤리경영본부’를 신설하여 안전보건 활동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길 이사장은 “내.외부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노사가 따로 없으므로 안전경영대상도 노사 대표가 공동으로 시상했다”면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안전 점검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안전한 공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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